청나라 국채1 청나라 채권 상환압박에 나선 미국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중국을 압박하는 수단의 하나로 1910년대에 청나라에서 철도건설을 위해 발행한 채권을 중국이 상환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트럼프가 코로나의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손실을 중국에 부과하자는 말들이 미국에서 나오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한테 청나라 빚을 갚으라는게 말이돼? 라는 반응이 우선이고, 미국에서도 진지하게 이런 뉴스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남의 싸움을 구경하는 입장에서 조금 진지하게 재밌는 시나리오를 그려본다면, 먼저 중국이 청나라 채권을 인정하고 돈을 주겠어? 안주면 어쩔건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국에겐 중국이 보유한 1.1조 달러 이상의 미 국채와 상계해버리는 방안이.. 202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