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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이슈 및 관심 종목/미국주식6

thumnail5 캠벨수프(CPB) 주가, 배당 분석 (3% 배당수익률에 만족한다면) 캠벨 수프 / CPB 캠벨수프는 1869년에 세워진 가공식품회사로 주력 제품은 캔에 담긴 스프 농축액입니다. 통조림 캔 수프 외에도 스낵과 다양한 음식료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초대형 식품회사로 미국 가정의 95%가 하나쯤은 캠벨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본사는 필라델피아 옆에 있는 미국 제1의 범죄도시로 유명한 캠든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군부대를 통해서, 요즘은 마켓컬리로 우리나라에서도 구입 가능 하지만 여러모로 우리나라 입맛에 맞지 않는 저렴한 미국식 수프이다 보니 국내 소비자들에겐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오히려 우리에게는 현대산업사회의 대량생산과 소비를 상징하는 앤디 워홀의 작품으로 더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미국에서도 캠벨수프는 짜고 건강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서민들이 먹는.. 2021. 5. 2.
thumnail5 나이키(NKE) 주식 분석 (중국의 국가주의를 넘는 브랜드 경쟁력) 중국 극우주의를 넘어선 나이키의 브랜드 파워 나이키는 운동화, 의류, 액세서리, 운동장비 등을 개발, 판매하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회사입니다. 시가총액이 200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매출액과 밸류에이션 등 모든 면에서 해당 업종의 가장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신장지역 인권문제 등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확대되고 나이키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불매운동이 가시화되면서 중국 내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만, 최근 나이키가 중국시장에서 가장 강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중국 내 불매운동도 나이키 보다는 H&M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극우적인 중국의 국가주의 보다 나이키의 브랜드 파워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백신 접.. 2021. 5. 1.
thumnail5 존슨앤존슨(JNJ) 주식 분석 (제약 의약기기 성장에 더한 안정적 배당)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은 타이레놀, 아비노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들을 통해 많이 친숙한 기업입니다. 건강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지주회사로 크게는 컨슈머 헬스, 제약, 의약기기 세 부분의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 82.6B$ 중 14.1B$가 컨슈머헬스 부분으로 여기에는 타이레놀, 리스테린, 아비노, 지르텍과 같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과 미용제품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매출액의 절반 가량인 45.6B$은 전문 제약부문에서, 23.0B$은 수술용 로봇과 같은 의료장비 사업부문에서 발생합니다. 제약부문에는 한 번만 주사를 맞는 걸로 알려져 있는 코로나 백신 개발을 포함, 면역.. 2021. 5. 1.
thumnail5 AT&T 주식분석 (배당 더하기 HBO) AT&T 이동통신과 HBO 텍사스 달라스에 위치한 AT&T는 미국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사 중의 하나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배당수익률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SKT, KT, LG유플러스 세 개 기업이 분할하고 있듯이 미국 이동통신 시장도 2020년 T모바일과 스프린트의 합병 이후 버라이즌, AT&T, T모바일 3개 기업이 30% 내외의 비슷한 비율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AT&T 사업은 크게 통신 커뮤니케이션, Warner Media, 라틴아메리카 세 개의 부문으로 구분됩니다. 1분기 매출 비중으로 보면 통신 부문이 28bn$, 워너브라더스로 알려진 Warner Media 부문에서 8.5bn$, 멕시코 등 미국 외 지역의 무선 및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틴아메리카 부문이 1.. 2021. 4. 28.
thumnail5 아스트라제네카 (AZN) 백신보다 주식 아스트라제네카 주식도 있다. 오늘 백신 접종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사지마비 소식이 있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백신 공급과 안정성에 관한 논의가 정치 소재로 활용되면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수많은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혈전우려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이 중지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6일 덴마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최근 EU도 내년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와 재계약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J 얀센 역시 혈전문제가 발생되면서 코로나 백신은 현재까지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mRNA 방식이 확실히 우위를 점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떠올려본 적은 없었는.. 2021. 4. 19.
thumnail5 에르메스 명품 주식의 가치 (PER 69.7X) 에르메스 100조 원의 명품 기업 명품업계의 정점에 있는 에르메스의 현재 주가입니다. 현재 737유로로 지난 3월 저점 516 유로에서 42%가량 상승해 6월 중에는 사상 최고치 주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고가 788.2유로 보다는 다소 하락해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7.20 B, 원화 기준으로 105조 원의 기업입니다. 참고로 KOSPI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약 60조 원입니다. 루이뷔통 알려져 있는 LVMH와 에르메스의 주가를 비교해볼까요? 지난 1년간 LVMH가 10.52%, 에르메스가 16.12% 상승했습니다. LVMH는 시가총액이 280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패션업계 1위 기업입니다. 루이비통 외에도 크리스찬디올, 펜디, 세포라 등의 다각화된 브랜드를 보유하고 .. 202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