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주가전망, 밸류에이션, 실적 추이 등 투자 검토를 위한 기초 분석
순서
기업개요
최대주주 및 대표
주가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 추이
분기 실적 추이
주요 이슈와 뉴스
HK이노엔 기업개요
HK이노엔은 과거 씨제이(CJ)제일제당에서 물적분할한 씨제이헬스케어로 2018년 4월 한국콜마에 인수되어 2020년 2월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CJ헬스케어 시절 출시한 컨디션으로 잘 알려진 회사이나 컨디션외에도 순환, 당뇨, 항암, 신장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사업이 주 사업영역입니다.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92%, 컨디션과 헛개수 등이 속한 HB&B 사업부 매출 비중은 8%입니다.
현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CAB) 케이캡으로 3분기 기준 568억 원, 전체 매출의 1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회식이 줄어서인지 컨디션 매출은 올해 부진했네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IN-A002) 신약이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IN-A010 신약은 유럽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상을 진행 중입니다. 백신분야에서는 수족구 2가 백신과 코로나 백신 임상 1상을 진행 중입니다. 그 외 신 성장동력으로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 최대주주 및 대표
2021년 8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5,781,100 신주가 발행되었고 상장 전 한국콜마 대상 3자 배정으로 현재 최대주주인 한국콜마의 지분율은 42.16%입니다.
한국콜마의의 대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로 홀딩스가 27.14% 지분을 보유 중입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974년생 윤상현 부회장이 29.21%를 가지고 있습니다.
HK이노엔 대표는 CJ출신의 강석희 대표이사가 맡고 있으며 대주주인 윤상현 부회장은 비상근으로 경영에 참여 중입니다. 한국콜마 그룹의 창업주는 윤상현 부회장의 부친인 윤동한 회장으로 2년 전 논란으로 사과 후 경영에서 물러났다 최근 조용히 복귀한 듯합니다.
HK이노엔 주가
HK이노엔 현재 주가는 58,200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 6,822억원입니다. 최근 1개월 동안 6.0%가량 상승했지만 보호예수 물량이 출회된 영향 등으로 아직 공모가 59,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현재주가 대비 20%가량 상승여력이 있습니다.
HK이노엔 밸류에이션
전년도 EPS 871원 기준 현재 PER은 66.8배, 향후 12개월 추정 PER은 34.9배입니다. PBR 1.7배, EV/EBITDA 19.9배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총자산은 1조 6,147억원, 부채비율 117.3%, 순차입금 6,457억 원이며 배당금 지급은 아직 없습니다.
HK이노엔 연간 실적 추이
2020년 매출액 5,984억원에서 2021년 7,645억 원으로 매출액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 이후에도 꾸준한 매출 증가 예상됩니다.
2020년 영업이익 870억원, 순이익 2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4억 원과 280억 원입니다. 2023년 예상 순이익 583억 원 대비 현재 시가총액은 28.9배 수준입니다. 향후 케이켑의 해외 성과에 따라 순이익은 좀 더 증가할 여지가 있습니다.
HK이노엔 분기 실적 추이
2021년 분기별 1,8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비용 등이 올해 많이 반영되면서 이익 규모는 증가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HK이노엔 주요 이슈와 뉴스
HK이노엔의 가장 큰 기대요인은 현재 주력 제품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있고 중국 시장 진출도 진행 중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에 발표될 미국 임상 데이터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케이캡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 국내에서 효능을 이미 검증받았고 기존 PPI 계열 치료제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시장 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과 제일약품도 조만간 P-CAB계열 치료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캡은 국내에서 올해 1,0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기술이전이 이뤄지면 추후 적응증 확대와 성장이 용이해질 것"
-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
" 케이캡의 돌풍에 후속주자들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설 채비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했다. "
- 뉴시스 -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내용과 수치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매수/매도 등 투자판단의 근거와 책임이 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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