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5G 투자확대 수혜 PCB (MLB) 기업

통신장비용 PCB 생산업체인 이수페타시스의 주가전망, 밸류에이션, 연도별, 분기별 실적 추이 등 투자 검토를 위한 기초 분석자료입니다.

 

- 순서 -

1. 기업개요
2. 최대주주 및 대표
3. 주가
4. 밸류에이션
5. 연간 실적 추이
6. 분기 실적 추이
7. 주요 이슈와 뉴스

 

이수페타시스 기업개요

 

이수그룹 계열사의 하나로 PCB 생산업체인 이수페타시스는 1972년 설립, 200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2021년 6월 기준 BB+로 신용등급은 높지 않으나 최근 수주 증가와 5G 투자 확대에 따른 이수페타시스의 주력 제품인 MLB에 대한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주요제품 (연결기준, 백만원)

 

PCB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통신장비에 사용되는 고다층 인쇄회로기판 (MLB : Multi Layer Board)가 주요제품입니다. 미국 TTM에 이어 글로벌 MLB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으로 노키아, 시스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와 거래 중입니다. 

 

이수페타시스의 초고다층 MLB(Multi Layer Board)PCB

 

국내에서는 주로 삼성전자에 MLB를 공급하는 대덕전자와 코리아써키드 등이 경쟁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연구개발 실적

 

이수페타시스 최대주주 및 대표

 

최대주주는 이수그룹의 지주회사인 (주)이수로 지분 22.78%를 보유 중입니다. (주)이수의 최대주주는 (주)이수엑사켐 (73.44%), 이수엑사켐는 김상범 회장이 10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는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미등기회장으로, 서영준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이수그룹의 상장회사는 이수페타시스, 이수화학, 이수앱지스 3개 회사입니다. 이수엑사켐 - 이수 - 이수화학 - 이수건설, 이수앱지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주요주주

 

이수페타시스 주가

 

이수페타시스 현재 주가는 6,760원, 시가총액은 4,275억원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7,200원 대비로는 6.5%의 상승여력이 남아있고 52주 최고가는 7,310원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 81.7% 크게 주가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전반적인 시장 조정과 함께 다소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수페타시스 주가

 

이수페타시스 주가 그래프

 

이수페타시스 밸류에이션

 

2020년은 자회사의 대규모 적자 등으로 연결기준 적자를 기록했으며 2022년 향후 12개월 추정 PER 기준 11.0배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PBR 4.3배, EV/EBITDA 26.2배로 과거 멀티플 대비 상당 수준 업황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자산은 3,894억원, 부채비율 498.1%, 순차입금 2,200억 원으로 아직 현금창출 규모 대비 재무부담은 다소 있는 편입니다.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밸류에이션 지표

 

이수페타시스 연간 실적 추이

 

2021년 예상 매출액은 4,770억원으로 2020년도 5,000억 원 수준에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 휴대폰에 PCB를 공급하던 이수엑사보드의 사업 철수 등으로 매출 규모는 축소된 상황입니다. 

 

이수페타시스 매출액 추이

 

2019년 중국 법인과 이수엑사보드의 영업적자 등으로 영업이익 적자 전환한 이후 2021년 PCB 업황 회복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2021년 수주 확대 등으로 2022년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202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7억 원, 380억 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수페타시스 이익 전망

이수페타시스 분기 실적 추이

 

2021년 매출액은 분기별 1,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실사업부 정리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3분기 17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차입금 부담 등으로 순이익은 3분기 말 누적 -57억 원으로 아직 흑자 전환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수페타시스 분기별 매출

 

이수페타시스 분기별 이익

 

이수페타시스 주요 이슈와 뉴스

 

글로벌 5G 투자확대에 따라 MLB업황이 개선되고 수주가 확대되면서 본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국내 경쟁사들의 MLB 사업 축소가 맞물리면서 올해 MLB 쇼티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자회사 이수엑사보드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고 중국법인도 2013년 인수 이후 처음으로 2021년 2분기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 사업 전반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은 상황입니다. 

 

주력인 네트워크 장비용 PCB외에도 우주항공, 자동차 전장용 부품으로 진출, 장기적인 제품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 지난 10월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에서 김상범 회장 등 대주주가 신주인수권 매도로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뉴스가 있었습니다. 주가에는 긍정적일 수 없는 뉴스이나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김상범 회장 일가는 지난 13~18일 유상증자 신주인수권 140만 9004주를 장내 매각했다. 당초 배정물량(141만 1504주) 중 99.8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주당 평균 394원인 5억 5500만 원에 처분했다.

 

이수페타시스 증자…오너 김상범 일가의 외면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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