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acy vs Pure-Electric 자동차 판매량
레거시 자동차 기업과 EV기업들간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과 밸류에이션을 간단히 비교해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2021년 미국 내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업체는 2.3 million대를 판매한 제너럴모터스와 2.2 million대의 토요타입니다.
EV업체만 보면 테슬라가 361,000대, 리비안이 920대, 루시드가 520대, XPENG과 NIO가 중국에서 각각 98,000대와, 91,000대를 판매했습니다.
Legacy vs Pure-Electric 시가총액 비교
반면 2022년 2월 현재 시가총액은 테슬라가 849billion$으로 256billion$의 토요타, 128billion$의 폭스바겐, 89billion$의 메르세데스벤츠, 69billion$의 포드, 68billion$의 GM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큽니다. 테슬라의 2010년 시가총액이 3B$였네요.
테슬라와 XPENG, 니오, 루시다, 리비안 5개의 EV 업체의 전체 시가총액은 2021년말 기준 1조 3,000억$으로 토요타 등 레거시 그룹 6,350억$의 두배 이상입니다.
이미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은 기존 자동차 생산업체의 판매대수 기반의 가치산정의 문법에서 벗어나 있기에 이러한 레거시 업체와의 비교를 통해 적정성을 논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 간의 흥미로운 밸류에이션 비교 정도로 보면 될듯합니다.
어쨌든 아직 자동차 판매량만 본다면 테슬라를 포함한 EV업체가 가야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리비안은 2030년까지 연간 1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루시드는 좀 더 보수적으로 2023년까지 49,000대의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폭스바겐그룹이 2021년 전 세계적으로 453,000대의 EV를 판매하는 등 기존 레거시 업체들 역시 이미 갖춰진 대규모 CAPA를 바탕으로 EV생산량을 매우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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